지금 사기 딱 좋은 라이더스 자켓

Posted by 콜라조달자
2017. 2. 28. 13:39 패션/정보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S/S 컬렉션 제품군이 마구마구 쏟아지죠. 이쁜 옷들 참 많습니다.

다만, 의류를 판매하는 판매자, 소비자도 마찬가지로 딱히 살만한 카테고리가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봄철 가벼운 아우터를 사자고하니, 날씨가 너무 춥고.

조금 두터운 아우터를 사자고하니, 날씨가 금방 따뜻해질 것 같고.

안에 입을 이너를 사자니, 지난 가을,겨울에 산 이너들이 눈에 보이고.

그래서 조금 똑똑한 소비자들을 보면, 이맘때쯤에는 보통 팬츠를 많이 사곤합니다.

이맘때쯤사서 1년 내내 주구장창 입겠다는 생각이죠.


해서 판매자들도, 2월달부터 보통 여러 반바지를 제외한 하의를 출시하곤 합니다.

판매성만 좋으면 1년 내내 팔수가 있으니까요.


최근들어 한국의 날씨가 계속적으로 변해가고 있고, 겨울이 짧고, 여름이 길어지는 현상이 오가고 있습니다.

혹한의 겨울이 짧다보니, 두터운 간절기의 아우터들의 판매량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은 굳이 헤비한 파카가 아닌, 조금은 스타일리시한 제품군에 이너를 두터히 입어 혹한을 보내기도 합니다.


두터운 간절기 아우터중 스타일리쉬한 제품군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라이더스 자켓입니다. 



출처 - 패션전문자료사전


오토바이를 탈 때 착용하는 짧은 재킷의 총칭. 겹자락의 검은 가죽 점포가 대표적이다. 라고 패션전문자료사전에서 이야기하네요. 오토바이를 탈 때보다는 이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입을 수 있는게 라이더스 자켓일 것 같습니다. 간혹 아재들이 입고다니는 싱글 자켓도 라이더 자켓의 종류중 하나로, 밑에 다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반증하듯이, 국내 패션전문 대표 웹사이트인 무신사에서 레더재킷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레더 재킷을 주력하는 대표브랜드들을 주력으로 여러 브랜드들의 레더 자켓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비바스튜디오의 가죽자켓은 정말 유명하죠.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가죽자켓,레더자켓,라이더스자켓 등 관련 용어만 쳐도 비바스튜디오 포스팅 글이 대다수 일겁니다. 

디아프바인의 가죽자켓은 계속 말하다보면 하루종일 포스팅해도 모자를 정도로 정말 대단하구요. 

비바스튜디오가 가성비 좋은 입문단계라면 디아프바인은 국내 브랜드중에서는 아, 해외브랜드랑 견주어도 더 높은 퀄리티라고도 생각이 들긴하네요.


그 와중에 인사일런스, 커버낫이 주력 브랜드인거 다소 의외이긴 했습니다. 커버낫이야 이미 모든 카테고리에서 인정 받은 브랜드이고, 2012년도에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 가죽자켓도 만들어내긴했습니다만, 가죽자켓이 주력인 브랜드라고 생각은 안했거든요. 이제, 가죽자켓까지 주력으로 삼는걸보면 참 대단한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인사일런스의 경우 코트를 상당히 많이 판매하는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가죽자켓도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무신사 아우터 판매랭킹>

역시나, 무신사 아우터 판매랭킹에서 대부분이 가죽자켓으로 순위가 올라가있네요. 최근 핫하긴 한 것 같습니다.

코크러너가 굳이 이중, 추천을 한다면 3가지 브랜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 비바스튜디오


비바스튜디오 가죽자켓은 정말 많은 분들이 입고 다닐정도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입니다. 추천드리는 3개 브랜드중에서도 가장 가겨대가 낮습니다. 245,650원이 현재 무신사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훌룡한 가격이죠. 

첫 가죽자켓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단점을 꼽자면, 비바스튜디오 소가죽은 너무 무겁습니다.

개인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 스스로는 착용시 무겁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단가를 고려해서 가죽백에 사용되어지는 소가죽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사견입니다.) 






앞서서, 커버낫 가죽자켓이 주력인게 조금 의아하다고 설명했고, 음. 직접 보고, 입어보지 않았음에도 추천드리는 이유는 소가죽보다는 가볍고, 더 부드러운 착용감을 주는 양가죽을 사용한 것. 가격. 그리고 평소 커버낫의 퀄리티가 보장되었다는 가정하에 추천을 드립니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가격은 268,200 원이네요. 실상 판매기간이 짧아 비바스튜디오 제품 후기보다 갯수가 없어 평가하기 힘들지만 현재로선 후기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너무 핏한 더블라이더스가 불편하신 분들은 커버낫이 좋은 대안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다소 끝판왕의 느낌이 날 수 있는 디아프바인의 가죽자켓입니다. 현재 10% 할인된 가격 580,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진상의 이미지만으로도 위 2개 브랜드와 가죽컨디션이 다른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무신사에 공개된 상품페이지만 봐도, 주구절절 설명이 없습니다. 디아프바인을 구매하실 마음이 있는 분들은 다들 알고 사시는거일테지만요. 그래도, 보통의 소비자들도 공부가 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은 필요해보입니다. 

어쨋든, 가죽자켓을 한번쯤 좋아하시고 착용해보셨던 분이라면, 그 후의 자켓은 디아프바인의 가죽자켓을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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