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지금 입기 좋은 코트

Posted by 콜라조달자
2017. 3. 17. 14:33 패션/정보

옷입기 참 애매한 날씨네요. 이맘 때쯤에는 겨울 옷을 모두 드라이해서 옷장에 잘 정리 해놓고 간절기 자켓,코트을 기분 좋게 입고 다녀야하는데, 날씨가 너무 춥네요. 간혹 두터운 울코트, 파카 입고 다니시는 분들고 보이는 것 같습니다. 


습관적으로 겨울 아우터들은 모두 드라이를 맡기고 정리해놓은 상태라, 매일 가볍게 입고다니니라 요 몇일간 너무 추웠는데, 오늘 만큼은 날씨가 굉장히 포근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오늘 주제는 지금날씨에 입기 좋은 코트를 종류별로 브랜드별로 한번 소개해볼까합니다. 


1. 프리즘웍스



프리즘웍스의 싱글코트입니다. 싱글코트는 모든 브랜드에서 왠만하면 다 나오는 제품이지요. 프리즘웍스의 경우 가격도 합리적이고, 포켓을 상하로 2개씩 위치하면서 노출스티치를 통해서 포인트를 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새 플랩만 보이는 싱글 코트같은 경우 스파브랜드에서도 똑같이 나오다보니, 이런 포인트가 매력으로 보여질수밖에 없죠. 특히나 가격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109,000 원 



2. 에스피오나지


문든 기본 코트인데 무슨 가격이리 높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에스피오나자에서 직접 원단의 후도감이 뛰어나다는 설명과 사진상으로 보았을 때, 굉장히 두툼하면서 바스락거리는 원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홑겹이여도 한번 사두면 질리지 않고 몇해를 기본적으로 입을 수 있을 것 같아, 가격이 그리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152,000 원



3. 커버낫



세번째는 커버낫의 피쉬테일 파카입니다. 개인적으로 청바지에 쉽게 코디할 수 있는 이런 피쉬테일 파카를 찾고 있던지라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커버낫에서 몇해째 만들어왔던 제품이긴하지만 사실 그전에는 겉감이 다소 마음에 안들어서 구입하지 못했던 디자인입니다. 

여성도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보통 이런류의 옷들은 야상이라고 다들 편하게 말하시는데, 올리브 컬러의 야상하면 떠오르는 그분.


148,000원


한때 싸이월드를 푹풍간지로 뜨겁게 달구었던 배정남님.



4. 디스이즈네버댓


마지막은 어제도 포스팅했던 디스이즈네버댓의 레인코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스이즈네버댓의 의류를 구매한 경험이 없었는데, 저는 올해 봄 코트로 이제품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디스이즈네버댓의 의류를 한번쯤은 느껴보고 싶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의류들과도 잘 어울릴 것 같아 올 봄을 함께해볼 생각입니다. 


164,000원



올 봄철 멋진 코트들로 여러 스타일링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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